[용산 맛집] 용산역 분위기 좋은 술집 직각식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역 분위기가 좋아 데이트, 모임 하기 좋은 식당 직각식탁 리뷰를 해볼게요!

미리 예약을 해둔 덕분에 두 팀이 들어갈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직각식탁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 좋고 술과 곁들이기 좋은 맛집 직각식탁

직각식탁은 무국적 요리를 간판에 적어둘 만큼 한식/양식/일식 한 가지의 전문점이라기보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더 좋았던 식당이에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직각식탁의 로고가 벽에 걸려있네요!

 

 

메뉴판

[대표 메뉴]
직각 모둠회 2인 (35,000원)
PHO 어복쟁반 (35,000원)
어란 파스타 (18,000원)

 

 

위치 및 식당정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1길 17-12 2층 직각식탁

영업시간 17:00 ~ 23:00

단체석,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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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식탁 메뉴판입니다.

스티커로 표시되어있는 게 직각식탁의 시그니처 메뉴들인 것 같아요.

많은 메뉴 중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된다면 금일 추천요리를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메뉴가 정말 다양한데 특히 주류 종류가 많아서 특별했어요.

항상 기본적으로 먹는 소주, 맥주가 아닌 특별한 증류주나 소주들을 먹어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저희도 이번엔 매일 먹는 소주가 아닌 서울의 밤 증류주를 주문해 봤습니다.

주문을 하고 찍어온 직각식탁 내부 모습입니다. 계단을 올라오시면 2층에 직각식탁이 있어요.

왠지 일본 느낌이 나는 나무로 된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자리마다 간격이 떨어져 있어서 좋더라고요!

요즘 같은 시기에 테이블 간격이 좁으면 괜히 신경 쓰이는데 그 점이 참 좋았어요.

식당 중앙에는 화단이 있어서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4인이 앉는 테이블도 크고 아주 널널해요. 테이블이 좁지 않아서 이 점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식당 내부는 어둡지만 테이블마다 핀 조명이 있어서 음식은 잘 보이도록 해두셨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그윽한 느낌이 드는 식당 분위기라 데이트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먼저 나오는 애피타이저입니다.

크래커에 크림치즈가 함께 나왔어요. 크림치즈 요거 참 맛있더라고요!

크래커를 먹고 있으니 먼저 준비해주신 서울의 밤 증류주

서울의 밤은 매실향이 난다고 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주문해보았는데요!

청아해 보이는 소주 모습과 다르게 도수는 무려 25%. 은은하고 달달한 매실향에 취해 먹다 보면 훅 취하겠더라고요.

같이 준비해주신 소주잔도 참 귀여웠어요.

직각 모둠회 2인 (35,000원)

가장 먼저 나온 모둠회 2인입니다. 2인이라고 되어있는 이유가 회가 종류별로 2점씩 나오더라고요!

저희는 3명이라 다시 1인분을 추가 주문했어요. 2인 이상 이신 분들은 이 점 꼭 참고해주세요.

기왕이면 사이좋게 눈치 보지 말고 한 점씩 여러 종류 맛보는 게 좋으니까요!

어란 파스타 (18,000원)

알리오올리오에 숭어알이 올라가 있어요.

일반 알리오 올리오와 다르게 면이 좀 두꺼웠고 오일이 흥건하진 않아 담백했어요.

통마늘과 마늘 후레이크가 잔뜩 들어가 마늘향이 많이 나서 더 맛있었어요.

식감도 좋았고 감칠맛도 좋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과연 직각식탁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만하더라고요.

이번에 방문한 직각식탁 메뉴는 실패한 게 하나도 없어서 참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한 줄 리뷰

분위기 좋은 데이트, 모임 하기 좋은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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