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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백금당 부천점 (프라이빗 자리, 분위기가 좋은 카페)

by 두잉두잇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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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역, 상동역 근처 카페거리의 카페 중 백금당 부천점에 다녀왔다.

외관부터 백금당만의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어두운 저녁에 따듯한 불빛이 카페를 더 아늑하게 만들어줬다.

백금당 카페는 전국에 여러 곳이 있는데 백금당 부천점은 처음 다녀왔다.

카페 외관에 나무로 된 창문이 여러 개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이 창문 앞마다 테이블이 있는 조금 독특한 구조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던 상동 백금당.

숨겨져 있는 방 처럼 구석에는 소파로 된 자리도 있었고, 벽을 바라보고 있는 테이블도 있었다.

꽤 넓고 우드 톤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우리는 가장 구석진 곳에 따로 방처럼 마련된 곳에 앉았다.

요즘 코로나가 심한 시국에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단독으로 앉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반원 모양의 테이블이었는데, 의자는 4개였지만 4명이서 앉기엔 조금 좁을 것 같았다.

주문을 하기 전, 따듯하게 적신 수건을 주셨다.

밖이 추웠는데 손이 따듯해진 기분이 좋았다.

백금당 메뉴판

따로 아메리카노라고 적혀있는 메뉴는 없었고, 콜드브루 아메리카노가 있었다.

백금당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있어서 커피 마시기 부담스러운 저녁에 마시기 좋을 것 같다.

메뉴판에 붙어있는 이 친구는 뭘까 귀엽다.

커피가 아닌 메뉴들도 많았다.

우유종류와 클린 주스가 있었고 조금은 특이한 꽃차 종류가 있었다.

꽃차가 백금당 인테리어랑 잘 어울릴 것 같다.

백금당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수플레다. 여기에는 백금당 케이크라고 적혀있다.

다음에 방문하면 꼭 수플레를 먹어야지!

수플레 말고도 일반 케이크와 스콘이 있고 시즌 메뉴로 군고구마가 있어서 특이했다.

우리는 저녁에 잠깐 방문한 상황이라 깔끔한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산미 없이 부드러운 아메리카노였다.

 

동양적인 인테리어도 좋았지만 곳곳에 프라이빗한 자리가 더 좋았던 송내역 카페 백금당 리뷰였다!

송내역 가면 자주 들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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